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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S입니다.
2019년 1월 6일부로 시작한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가 드디어 오늘 2019년 2월 1일에 막을 내립니다. 결승을 진출한 일본과 카타르가 오늘 저녁 11:00에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결승을 치를 경기장은 셰이크 자예드 경기장입니다.
지난 4강전에서 일본은 이란전에서 팽팽하게 경기를 진행하다가 후반전에 3골을 몰아치면서 일본이 대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4강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전에서 카타르가 전반에 2골 후반에 2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과 카타르는 4강전에서 무실점으로 결승팀 다운 경기력을 펼쳤습니다.
대한민국은 8강에서 카타르전에서 팽팽하게 경기를 진행하다가 후반 78분때 압둘아지즈 하템의 강한 중거리 슛에 골에 먹혀 애를 먹었습니다. 비록 파울로 벤투 감독의 방식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졌지만 별 좋은 성과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10분이라는 시간동안 김민재를 톱으로 바꾼 것은 전술이라고 보기에는 좀 안타깝습니다. 전반전부터 총력을 다해 공격을 했으면, 혹은 선수들의 합이 조금이라도 더 맞았다면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손흥민 얘기를 빼면 섭섭하죠? 많은 논란이 있었던 손흥민. 그는 과연 그냥 어정쩡하게 걷기만 했을까요? 아시안컵 대한민국 카타르전만 보면 손흥민은 특별한 것을 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중앙에서 에릭손같이 역할을 하는 선수가 아니죠. 그는 수비수를 끌면서 공을 받으면 스피드를 통해 수비수를 혼란 시켜 골을 넣는 존재죠.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토트넘의 에릭손같은 존재로 플레이하면 오히려 대표팀에서 우리가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을 기대하기는 무리이죠. 손흥민의 연속적인 경기 때문에 체력이 안좋아졌다는 이유도 있는데 우리가 카타르전에서 진 이유는 선수들 전체적으로 준비가 덜 되어 있었고 이기자하는 베트남 선수들같은 투혼이 부족했다는 것 또한 이유가 되겠죠. 무조건 진 이유에 100 퍼센트는 감독만의 책임도 손흥민의 책임도 아닙니다. 이로써 손흥민의 논란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오늘 결승에 대해 이어가겠습니다.
일본은 현재 피파랭킹에서 50순위이고 카타르는 93순위입니다. 카타르가 베트남보다 7단계 위에 있습니다. 피파랭킹으로만 따지면 일본이 우위에 있지만 대한민국이 독일을 파괴한 것처럼 카타르가 일본을 이길 수도 있습니다. 축구 공은 둥글기 때문에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일본의 탄탄한 수비력과 선수들의 패스를 봐서는 이번 2019년 아시안컵에서 카타르가 우승하기에는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시아 최대 강호 일본을 카타르가 어떤 전술로 다가갈지 기대가 큽니다.
참고로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가로 4번이나 우승을 차지하였기에 우승을 어떻게 하는지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우승 상금 56억과 아시아 축구 최고팀을 가리는 만큼 명예가 달렸기에 이번 결승 경기는 아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계채널은 JTBC3FOX 채널에서 단독으로 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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